대 1 중2 아이와 엄마의 인문학 홈스쿨링

인문학 달력 낭송 (지금을 사랑할 수 있다면)

by 김주영 작가

1.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김종원 저)

일본판, 한국판, 엄마의 필사

2. 인간을 바꾸는 5가지 법칙


36p를 읽고 중2 아이의 생각


자신에게 오는 비난 칭찬은 영원할 것 같지만

폭죽처럼 화려하게 사라진다.


한 줄 문장

“금방 끝은 온다”


3. 하루 하나 인문학 질문

4.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중2 대 1 아이 이들의 필사

5. 부모의 말

6. 인문학적 성장을 위한 8개의 질문

7. 마지막 질문


‘인간을 바꾸는 5가지 법칙’ 글을 읽고 바라본 아이의 생각이 참 좋아 내가 자꾸 보게 된다. 얼마 전 야간에 불꽃 축제를 본 것에서 글을 따라 연상한 이야기라서 반갑다. 그렇게 밤이 지나고 가끔 거세던 바람이 잠잠해 비가 적셔진 도로의 소리를 들으며 지금의 날씨를 짐작한다. 아직은 태풍이 도착하지 않았구나. 어느 날 갑자기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 아빠처럼 마음대로 볼 수 없는 아빠가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오후가 되자 언니와 조카가 찾은 아빠의 투석실에서 영상통화로 아빠를 뵈었다. 따끈한 탕에 아빠가 좋아하실 음식을 드시며 (언니가 집에 가는 길에 식당용으로 준비하고 돈은 내가 드리고) 둘째 딸이 보냈다고 하자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가 음식을 보내서 맛있게 먹었다.

그래서 다음에 또 보내주라고 전화했다.”


이 말씀은 그 누구에게도 식사비는 아빠가 내시고 늘 마음만을 나누시는 아빠식의 유머라서 나도 아빠처럼 응수해 드리며 우리는 서로를 미소속에 기억을 남긴다.좋은 날 또 아빠를 만나러 갈 수 있음이 언젠가는 지금을 가득히 그리워 또 울게 되겠지.


늘 그리워할 수 있는 지금이 우리에겐 무엇이든 시도할 가장 예쁜 날이라는 사실이 언제나 날 눈뜨게 하는 삶의 힘이며 이런 세상을 창조하는 오직 지성의 온기가 따스한 마음의 품이다.


2022.9

엄마의 필사

중2 아이의 생각

중2 대 1 아이들의 생각

엄마도 매일 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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