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이 연결되는 마음과 생각에 빛이 존재한다.

오늘의 인문학 좋은 글 낭송 (7분 47초)

by 김주영 작가

https://youtu.be/M1x8 tgztoso

매일 당신이라는 글과 함께 하는 나날들

비난은 나를 관통할 수 없습니다.

공부가 힘들다는 아이에게 “최선을 다해!”라는 말은

최악의 선택입니다. 아이들과 엄마의 인문학 달력 낭송

(김종원 작가님 글 출처)


비가 오면 눈물이 난다라고 현실과 과거를 상상하고 노래의 가사말을 쓰고 적는다는 것 인간이 사용하는 용어와 단어 그리고 말과 언어가 이루어지는 문장이 있어 우리는 살아가는 날 많은 기억을 부르고 쓰며 버리고 치유하며 다시 좋은 날을 글로서 그림처럼 그릴 수 있다.


한적한 휴일 둘째는 음악을 켜고 바람이 불어오는 거실에 누워 자신에게 자유를 잠시 선물할 때 볼 위에 앉아 사라지지 않은 앙증맞은 볼 꽃이 안타까워 베란다에서 물 만 주면 잘 자라는 알로에 한 대를 가져와 속 살을 다듬어 만져보기 조심스러운 사춘기 아이의 볼에 마사지를 할 기회를 나눌 수 있다.


이 뭉그적한 젤이 얼굴에 닿는 느낌이 참을 수 없을 만큼 간지러운지 하얀 이를 보이며 계속해서 웃음이 끊이지 않는 아이는 횐하게 웃고 있다. 나는 최근 양치질에 관해 부모의 말 이야기를 읽고 보고 낭송을 하다가 그 하나를 잘하는 아이와 어른이 자신의 다른 일도 분명 잘하는 사람이라는 까닭을 발견한 듯했다. 삶에서 쓰고 말하고 생각하는 단어를 잘 선택하는 일이 무엇보다 자기 삶의 희망을 부르는 긍정의 언어로 발전한다. 늘 시처럼 바라보는 예쁜 시간을 허락하게 되는 새로운 일상을 살게 도울 테니까.


인문학의 대가 김종원 작가님의 저서인 ‘시보다 좋은 엄마의 말은 없습니다’에서 이런 예쁜 글을 마주하고 생각의 길에 멈추어 선다. 프랑스어로 ‘모르’와 ‘아모르’. 를 구분해보면 아 를 붙인 아모르는 사랑의 의미가 되고 모르라는 단어에는 죽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것 인간의 삶과 죽음이 결국 우리 사는 세상의 모든 것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고 더 좋은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먼저 그 길을 떠난 대가들이 이끌어주는 연결의 빛이 가득한 이유는 분명할 수 있고 볼 수 있다는 것 항상 좋은 말을 쓰며 보다 나은 가능한 자신의 세상을 부르게 한다는 기적과 같은 사실 하나를 꼭 기억하기로 한다.


세상에서 말하는 기적의 신은 그저 오지 않지요. 내가 말하고 보고 쓰고 말하는 대로 이 간절한 하나의 빛을 미치도록 자신의 삶에 둘 때 구원처럼 나타나 자신의 삶을 비추는 영원의 빛이 되는 것 이 진실이 부르는 소망과 함께 오늘도 자신을 불태우는 자의 삶은 다름을 부르는 기적으로 또 하나의 오늘을 살게 하니까요.


20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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