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문학 좋은 글 낭송 (6분 43초)
https://youtu.be/eV3XtH8-Qjc
와인과 메뉴, 프랑스의 초등학교 급식에 절대로 나오지 않는 메뉴! 아이의 언어 발달을 돕는 부모의 말은 다릅니다.
아이들과 엄마의 인문학 달력 낭송
(김종원 작가님 글 출처)
김주영의 마음과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 공간 글 더보기
부모의 말, 어른의 말, 아이를 위한 예쁜 말을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 마음에 늘 고민하면서 나이 드신 부모님을 어른이라고 생각할 때부터 자식으로서 왜 부모답지 않다거나 어른답지 않다며 많은 말로써 서로의 거리를 오가는 것
또한 자식이 부모와의 제대로 된 소통을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비로소 오늘의 낭송 글을 자꾸 보며 그동안 깨닫지 못한 하나의 영감을 발견한다.
어른이 모두 어른다우면 아이가 아이다우면 이 세상 모든 부모와 자식 간의 소통이 뭐가 어려울까. 늘 아이를 나로 바꾸어 보는 변주는 했으나 부모를 아이로 바꾸어 보지 않은 것에서 흔히 쓰는 말과 글의 부재를 질문해 볼 수 있어야 한다. 부모는 부모답게 아이는 아이답게 살 수 있는 말과 글을 찾으며 살고 싶은 내가 되는 시간을 고민하고 실천에 옮기며 사는가.
부모라고 해서 무조건 자신이 하는 대로 자식이 따르기를 생각하거나 수긍하기를 강요하는 게 옳지 않고 자식도 부모가 무조건 틀리다고 말하는 게 아닐지라도 좋은 마음에서 생겨나는 이해와 배려의 언어를 찾아 떠나는 여행까지가 인간이 살아가는 날 풀어야 할 평생을 나누는 자신들의 이야기일 테니까.
우리가 나이 들수록 순수해지고 싶은 마음을 가지며 산다는 게 무엇보다 소중한 이유는 아이 같은 투명한 삶의 눈빛으로 자신의 예쁜 짓을 실천하며 살겠다는 순수에서 태어난 아름다운 욕망에는 제어함이 없어야 하는 누구보다 자기의 순간에 가장 맑은 마음과 태도의 생각으로 출발하는 기품으로 생을 살게 도울 수 있어서 그렇다.
자기의 고정관념과 관습이나 버릇 그리고 우기기 등 젊음과 노년 사이에서 적절한 융화를 이루는 인문 삶의 강이 고요히 흐를 수 있도록 그러한 지성을 곁에 함께 하며 아이처럼 바람 없는 오늘에 충실하는 자신을 만들며 살게 한다. 안된다는 말보다 그래도 괜찮다는 말 좀 더 나은 말은 생각하지 않으면 꺼낼 수 없고 내가 찾으려 하지 않으면 결코 만날 수 없다. 진짜 어른이 되는 인문학 수업이 필수라는 사실이 그것에서의 존재의 가치를 묻게 보다 가능한 삶의 관계와 길을 갈 수 있는 자격을 찾게 할 테니까.
매일 나를 찾아 떠나는 인문학 여행이 가장 좋은 답을 발견하게 하는 무엇보다 내 마음에 예쁜 말과 생각으로 평온의 꽃이 활짝 피게 한다.
20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