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문학 좋은 글 낭송 (5분 57초)
https://youtu.be/qnqDhBOUixs
오늘은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2022 올해의 책 후보 선정 도서 소식입니다.
예스 24 <부모의 말>
알라딘 <부모의 말, 부모 인문학 수업>
육아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이 글을 읽어 보세요.
매일 아침을 여는 1분의 기적
100권을 이기는 초등 1 문장 입체 독서법
아이와 엄마의 낭송 (김종원 작가님 글 출처)
성냄을 옮기지 않고 같은 잘못을 두 번 반복하지 않는다는 건 일상의 성찰이 부르는 가능의 언어다. 말을 곧 대로 따라가면 성냄을 옮기지 않고 반복되는 잘못의 과오를 저지르지 않고 살아간다는 건 늘 자신을 돌아보고 내면으로의 관찰을 찾아 떠나는 인간이 바꿀 수 있는 아름다운 영역이다. 가끔 나는 친정 엄마께 사실을 강하게 말할 때가 자주 있다. 어려서부터 ‘엄마’라는 단어가 지닌 포용과 인자함 기다림을 기대하는 것보다 내가 바라보고 싶은 삶의 전혀 반대의 생각을 많이 듣다 보니 불쑥불쑥 엄마가 말씀하시는 그런 말이 내 정서에 도움이 되질 않았고 지금까지도
엄마로부터 이어지는 엄마의 삶과 내 삶의 못된 상처가 계속 연결되고 있는지 모를 일이다.
가끔 큰아이와 부딪히는 경우에 내 이야기를 듣고 먼저 나를 이해할 것 같은데 엄마는 항상 이렇게 말씀하신다.
“자식 이기는 부모는 세상 어디에도 없단다.
아이 말을 (마음을 ) 잘 들어주고
화내기보다 살살 달래며 타일러라.”
“가끔 너도 나에게 말할 때 그런 경향이 있지 않니?
그런 건 너를 좀 더 닮았나 보구나”
세상 어떤 부모가 아이에게 이기고 지고를 따지겠는가. 분명 내가 자랄 때와 내 아이들이 자라나고 사는 날의 환경이 다르지만 결국 엄마라는 단어 속에 살고 있는 품은 아이의 모든 것을 감싸 안아야 하는 평생 끝나지 않을 인연이라서 그렇게 세상 속으로 나오기 전부터 정해진 만나야만 하는 바다인 건가. 어쨌든 아이들 덕분에 나는 인생의 갈피를 갈구하는 엄마라는 숙제를 선물 받고 과연 내 삶의 물결이 흐르는 방향이 어디인지 잘 살고 싶은 깊이와 가치를 추구하는 인생 수업에 집중할 수 있다. 그런 의지를 세우며 조금 더 나은 다른 생각과 방법이 무엇인지 내가 서 있는 지성의 길에서 수없이 방황하던 날에서 할 수 있는 지혜를 따라 이동한다.
인생에서 성냄과 잘못을 저지르는 순간의 회수를 없애면 가장 좋지만 그것의 본질을 따라가는 내면의 오랜 길에서 발견하게 되는 이유를 질문하며 진짜 화의 근원이 무엇일지 그 뿌리를 찾는 치유의 시간이 먼저 그리고 그것들에서 휘둘리지 않고 살아가는 일상의 화를 다르게 보는 것 또한 다른 삶을 살고 싶은 안목의 크기이자 치유하며 성장하는 실천이 될 것이다.
매일 내면과 마음 그리고 생각의 마당을 쓰는 자 오늘을 보내고 결국 내일을 기대하게 하는 간절한 꿈이다. 언제나 아이를 가진 엄마는 하지 못할게 아닌 할 수 있는 법을 찾기 위해 깨닫고 싶은 거니까. 그렇게 좋은 책과 그 글을 쓴 세상에 하나인 지성과 함께하며 입체적인 수많은 날들을 필사하고 글을 쓰고 낭송하며 자신의 깋을 찾게 된다.
한 사람이 살아온 날의 오래된 아픔과 관습과 상처의 기억을 가진 악의 뿌리를 거두어야 비로소 살아갈 새 삶이 내리는 뿌리를 향하는 걸음으로 자라야하는 삶의 언어를 새롭게 쓰며 살 수 있게 된다. 존재만으로도 사랑하는 아이의 마음에 내가 준 상처가 어디까지이며 무엇이 있을까. 오늘도 내가 걷는 날들이 거침이 없어야 할 간절한 주제와 행복이라는 삶 속 그리운 햇살을 곁에 둔다.
20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