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문학 좋은 글 낭송 (13분 36초)
https://youtu.be/CK2usd7jsJM
삶의 순간과 과정을 질문하는 법
나의 모든 것은 농밀해지고 있다. 60분 글쓰기 모임
단독자의 삶을 살기 위한 5가지 생각의 태도
“우리 집은 왜 이렇게 작아?””나는 왜 내 방이 없어?”
“친구 집은 거실도 엄청 넓더라” 친구와 비교하며 불평하는 아이에게 꼭 이렇게 말해주세요.
하루 한 장 365 내 아이 성장 일력
매일 아침을 여는 1분의 기적
아이들과 엄마의 인문학 달력 낭송
(김종원 작가님 글 출처)
김주영의 마음과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 산책
글 더보는 공간입니다.~
기쁜 날에도 좋은 날에도 우리는 일상과 순간의 사진을 많이 찍는다. 멋진 하늘도 드넓은 바다도 거친 바람도 차가운 기온까지도 삶과 순간이 사람들과 함께 모이는 오늘을 모으는 과정 중에 하나가 사진에 저장하는 인간의 행위다. 그러나 같은 사진을 찍어도 그 안에 담고자 하는 자신의 마음이 함께 깃들어 하나의 다른 작품으로 연출되는 건 바라본 사람의 깊이에 따라 느낌과 차이가 분명 달라진다.
예를 들어 풍경과 인간 그리고 계절을 놓고 마치 글을 쓰듯 섬세하게 하나씩 조합해보면 지금 앞에 보이는 볼 수 있고 없는 것까지 보려하는 가장 귀한 것들을 담고 싶어 질 것이다. 그렇게 하나를 둘을 관찰하듯 작품의 구도와 배치 해님과 바람 모래와 바람 철썩이는 음악처럼 은빛 파도를 사진에 곱게 넣을 수 있다.
인물을 찍는 것도 마찬가지 이건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가가야 보는 사람들에게 기분 좋은 순간을 전할 수 있다. 굳이 부담 가는 각도에서? 인물을 찍을 필요가 없고 좀 더 부드럽게 담을 수 있는 마음의 시선까지 사진에 남길 수 있는 것도 관심의 크기다. 항상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사진 찍는 일을 하며 역시 김 작가라는 칭찬을 받곤 한다. 사진 그리고 글을 쓰는 작가로 통하는 셈이다. 오늘도 나는 값비싼 장비나 카메라가 아닌 휴대폰을 가지고 가족이 거니는 겨울의 문턱 사이로 펼쳐진 모래사장에서 세상 모든 것을 따스히 비추는 햇살 아래 파도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음악 연주와 삶이 가득한 가족을 두고 다정한 오늘을 맞는 예술 작품처럼 생동감 있는 기록을 탄생시킨다.
인간이 글이 아니면 언어가 아니면 이날의 순간을 담아놓은 사진을 보고도 그 무엇으로 대신 설명할 수 있나. 분야를 가르지 않고 철저한 원칙 같은 뼈대의 질문을 반복하는 나의 변함없는 가치와 함께 하루를 보내며 자신이 발견해가는 다름의 깨달음으로 우리는 말과 글 그리고 언어를 찾듯 삶에서도 자신의 생각을 고민하며 내면의 철학을 설계하며 살아갈 수 있다. 항상 가능의 세계로 초대하는 근사한 지성의 빛을 그리는 일상의 반복을 통해 중심을 잡고 하나에서 출발해 열과 백으로 그 이상으로 성장하며 살아간다.
삶이 늘 오늘의 진실한 글이다. 글이 곧 살아가는 인간의 지금이며 떠오르는 내일의 희망이 담긴 가능의 이야기다.
20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