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달력 낭송 (10분 18초)
“당신에게는 배지(배지)를 받을 자격이 있다”
잘해주고 상처받지 않는 법. 잘 될수록 겸손해야 하는 이유. “고생했어””수고했어”라는 말은 아이 정서에 좋지 않습니다.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아이들의 낭송
(김종원 작가님 글 출처)
요즘은 아이들이 어린이집을 이른 나이에 간다고 알고 있다. 국가에서 보육비를 지원해 주는 부분이 있겠지만 우리나라 나이로 4살 아이가 만 2세로 적용되며 국공립 어린이집을 다니고자 선택할 곳을 찾기도 한다. 친구들과 함께 밖으로 나가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나이가 빨라지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외모가 큰 편에 속하는 조카 손녀가 날이 따스해지면 배변연습을 시키고자 했는데 (이미 시작해도 가능할 정도) 이 나이 또래 어린이집 원생친구들은 이미 기저귀를 떼고 대소변 훈련되었다는 게 집에서 있을 때와 사회로 진출하는 아이의 다른 점이며 훈련되는 교육을 실감한다.
하루에 한 시간 두 시간 점점 오가는 시간을 보내며 아이가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할 텐데 다니게 될 어린이 집 선생님께서 아이의 얼굴이 자세하게 나온 사진을 보내달라는 소식을 받고 여동생이 내게 예쁜 사진을 보고 싶다고 질문한다. 그 덕분에 나는 저장해 둔 앨범 갤러리에 들어가 벌써 2년이 지난 우리의 시간을 다시 기억해 본다. 누구의 사진이 선정되더라도 역시 이모할머니 덕분에 지적인 풍모로 만들어간 우리의 사진이 많아 더 귀엽다.
밖으로 나가도 나가지 않아도 이렇게 연결된 하나를 추구하며 삶 속 여정을 떠나는 일이 언제나 가능하다. 어디서 무엇을 하든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인문학적 추억 여행을 할 수 있는 지성으로 깃든 일상이 무엇보다 소중하니까.
시간과 세월이 참 빠르다. 벌써 1년 2년 그리고 어느새 초등학교에 간다며 가방을 메고 있겠지.
결코 시간과 세월이 나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언제나 나는 바로 지금을 사는 법이 삶을 준비하는 지혜의 골든 타임이며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서 잠시라도 떨어질 수 없는 귀한
순간이라는 사실을 함께 하며 살고 싶은 간절한 꿈을 현실에 적용한다.
20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