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을 따라 내 삶을 고쳐쓰며 일어나는 변화
오늘의 인문학 낭송 (7분 20초)
위험한 장면. 마흔 이후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8가지 조언. 사춘기 아이 키우기 너무 힘들 때 반복해서 읽고 필사하면 안정감을 찾게 되는 16가지 말.하루 한 장 365 내 아이 성장 일력 아들의 낭송 (김종원 작가님 글 출처)
부모는 아이를 위해 자신의 모두를 태우고 싶어한다. 아이는 부모를 위해 진실된 나의 태도를 얼마나 걱정하고 고민하는 아이로 성장하며 사는가. 부모는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나의 관계이며 함부로 대해서는 안될 존재다. 부모가 아무리 큰 잘못을 저질렀어도 부모는 아이의 그늘과 빛이 되고 싶은 영원한 품을 지닌 부모라는 대지 이니까.
자녀도 마찬 가지다. 내가 아무리 잘 나고 똑똑하다고 해도 점점 작아지는 부모를 공경하는 내 마음가짐을 언제나 고민해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인성과 지성이 자라나는 내면과 정서에는 절대 함부로 나를 꺼내 쓰지 않으며 쉽게 부모를 대하지 않을 수 있는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려 나를 보아야 하므로.
기본이 늘 가장 어려운 이유가 거기에 있다. 매일 기본을 지키며 살기 위한 1분 1초를 보내며 사는 사람은 따로 효도할 필요가 없는 오늘이 그날인 날을 살아갈 수 있으니까. 아무리 잘 나가는 시대의 무대위를 걷는다 할지라도 예의와 범절을 지키지 않는 것에는 늘 가득한 물결이 없어 아무리 많은 것을 누려도 허점이라는 공허가 되려 자신을 찾아온다. 늘 기본 적인 나를 관리하고 제어하기에 역시 매일 공부하며 나의 모든 것을 사랑하며 보내는 한 사람의 지금이 가장 아름다운 내면의 소리에 고요해지는 나를 보라고 한다.시대의 역사를 싣고 세상에 나오는 좋은 책을 세밀하게 보고 읽고 말하고 쓰며 모든 세월의 수정이 가능해진다.
202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