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단 링크 김종원 작가님 인문학 강의. 기능과 희망으로 풀어가는 부모의
https://youtu.be/gZDosvei5 zU
(오늘의 인문학 낭송 6분 18초)
생명을 지닌 우리의 봄
김종원 작가님의 하루 10분 인문학 수업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하지 않고 돌아가는 할아버지
‘어울린다’라는 말 하나면 아이를 가장 좋은 방향으로 키울 수 있어요.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낭독
살면서 사람이 배워야 할 자세는 남에게 보이기 위한 외적 능력이 아니라 일상에서 표현하는 태도이며 언어를 구사할 줄 아는 내적 기품이다. 가진 것이 많아서 사람들에게 따스한 시선으로 손 내밀 수 있는 사람, 배운 게 많아서 오늘도 무언가 하나를 땀 흘리며 노력하는 사람에게 지혜로운 정보를 전할 수 있는 따스한 인성을 가진 사람, 자기가 가진 것을 내세우지 않으며 겸손하게 내어주는 온화한 마음 하나면 된다.
세상에서 치열하게 분투하여 경험해 본 과정을 보낸 사람은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은 오늘 그대의 삶에 희망이 되기에 충분하다. 건강을 지키지 못해 몸이 아파본 사람은 생활습관을 지키며 각종 음식과 건강지식에 대해 철저한 지혜를 찾게 되고 약한 몸을 위해 시작한 운동이 취미가 되고 제2의 직업이 될 수 있다 어려서 가난한 환경에서 살며 배우지 못했던 그림이나 음악을 중년이 되며 조금씩 혼자 따라 해 보며 그림을 그리는 화가나 예술가의 길로 접어들기도 하고 사람의 재능은 그렇게 나이가 들며 더욱 확실해지는 걸 보면 우리가 나이가 든다는 것은 꾸준하게 자신을 바라보며 살피는 일이라는 걸 알게 된다.
마흔을 오십을 바라보며 자신의 능력과 꿈이 나이와 함께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삶에 충실한 시간이 더 필요해지는 고독으로 채워지는 시간임을 알아야 한다. 하루라도 쉽게 보낼 수 없는 짧지만 긴 시간 속에 충실한 그대의 삶을 보내는 날이 언제나 중요하다.
아이들의 순수한 감정과 생각처럼 최대한 가볍게 비우며 주변을 바라보라. 그리고 눈을 감아 자신을 마주하라. 자신감과 무지의 영역에서 벗어나 마치 자연의 품에 안긴 것처럼 고요하며 아름다운 중년을 꿈꾸는 내적 중심을 질문하며 사는 삶이 중요하다.
오늘도 지성의 대지에 서면 세상에서 가장 포근한 내면의 바람이 불어온다.
2023. 7
일상과 육아에서 무엇이든 가능과 긍정을 부르게 돕는 엄마와 부모의 말
<김종원 작가님과 함께 하는 인문학 강의>
https://youtu.be/sna3 dTalJt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