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달력 낭송
1. 우리 아이 첫 인문학 사전 엄마 필사
2. 66일 인문학 대화법
3. 66일 밥상머리 대화법 필사 노트 중3 필사
부모의 말은 아이를 날 수 있게 해주는
세상에서 가장 근사한 날개입니다.
4. 하루 10분 따라 쓰기
5. 66일 밥상머리 대화법 필사 노트
6.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7.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대 2 필사
8.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9.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엄마 필사
오전 체험을 하나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내리는 비에 많은 일정이 바뀌어야 했다. 들고 다니던 짐까지 자동차에 두고 내리고 차를 타며 그것에 내 몸이 비를 피해 가야 할 정도로 이대로 라면 배와 비행기를 타야 이곳을 떠날 수 있는 이동이 불가능할 정도로 비는 세상과 사람의 세계를 향해 쏟아졌다. 어느 곳엘 가든 책 한 권이 안 되는 건 그러므로 함께 가고 싶은 이유가 있어 책을 싣는 캐리어를 온라인 서점에서 본 적이 있듯 이제는 내게 꼭 필요한 이동수단을 큰 아이도 제안해 주었다. 쇼핑백에 젖고 책이 젖을까 그저 두고 오가는 내내 낭송까지도 조금씩 하기가 쉽지 않아 남겨둔 낭독 글을 이른 아침 꺼내보며 글이 보이지 않아 더디게 가는 이 현실의 눈물이 가득해진다.
그럼에도 가다 보면 끝이 나오고 완성이 되어가는 삶 속 아름다운 전쟁 중 평화가 찾아오는 것 나폴레옹과 이순신 장군이 전시에 나가며 이토록 간절한 지성과의 대화를 나누던 오랜 날의 꿈들이 내게도 마치 보이지 않은 글을 상상하며 찾을 수 있게 되는 나의 지성과 함께 하는 발견의 언어와 일상으로 가는 죽을 만큼의 값진 힘이 아닌가.
2박 3일의 일정이 시간과 공간을 사이로 오늘은 뜨거운 기온과 함께 곧 4시 20분 출발하는 배를 타고 다시 집까지 가는 시간이 남아 있다. 오늘도 이 안에서 모든 걸 함께 하며 좋은 날 다시 온다.
2023. 7
엄마 필사
중3 필사
대 2 필사
엄마 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