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아들과 엄마의 인문학 수업

인문학 달력 낭송

by 김주영 작가

1. 66일 자존감 대화법을 읽고 엄마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2. 우리 아이 첫 인문학 사전


내가 나를 믿으면 못 할 것은 없다.

내가 한다면 할 수 있게 된다.

“한다면 하자”

3. 하루 하나 인문학 질문

4.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5.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엄마 필사

6.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7. 김종원의 진짜 부모 공부

8.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어제 도착한 한 권의 새 책을 사진에 담고 아들방에 준다는 게 지난밤에 깜빡했네.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와 하루 하나 인문학 질문 워크북 필사만을 한 아이의 글을 보니 아이의 마음이 얼마나 고요한지 주말에 멈춘 시간에 미안해진다. 아이가 일어나면 책과 함께 낭송과 필사를 다시 보는 시간이 우리에게 더 좋을 것 같다.


오늘도 인스타 그램 릴스를 작성하는데 해시태그를 작성하지 못하도록 자꾸만 자동적인 문구가 글쓰기를 방해하는 작동이 계속되어 다 쓰지 못하고 글을 게시해야만 했다. 늘 기다리던 꼭 그리고 싶은 순간을 잡지 못하는 나는 순간적 마음이 눈 내리듯 녹아내리는 느낌에 다시 돌아온 풍경마저 그냥 아득한 것만 같아 찬바람을 맞는 듯하다. 그냥 그렇다는 걸 말할 수조차 없이 견디는 건 내게는 그리움의 일이라서 마음의 힘이 빠지는 게 마치 터져가는 풍선처럼 아쉬워진다.


한 줄의 위로와 위안처럼 남겨 놓은 마음 하나 그 누가 담고 가는 희미한 그림자라도 되어 진심 어린 마음의 온도에 기대어 보는 것처럼 그냥 지나가고 스치고 또 머물다가 내 발길 만이 남아있는 삶이라서 침묵하는 지금 이 공간에 익숙해진다. 어떠한 순간에도 보고 읽고 쓰며 말할 수 있는 곳에서 또 보고 쓰고. 일어서며 갈 길을 가다 보면 보다 유연해지는 지성과의 대화 속에 나를 보게 될 테니까.


2023.10

엄마 필사

중3 필사

그래. 괜찮다. 모두 괜찮아. 넌 잘하고 있으니 그걸로 충분하단다. 엄마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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