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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Nov 13. 2023

중3 대 2 자녀와 엄마의 인문학 수업

인문학 달력 낭송

1. 김종원의 진짜 부모 공부를 읽고

2. 66일 자존감 대화법 58p를 읽고 중3 필사


자신의 가치를 알아야 자신에게 맞는 길을

갈 수 있다.


한 줄 문장

“나를 알아야 한다”

3. 기적의 30 단어

4.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5.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대 2 필사

6. 66일 인문학 대화법

7. 매일 아침을 여는 1분의 기적

8.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잘 보지 않지만 관심 있게 지켜보는 티브이 채널이 바로 싱어게인 3 다. 오가며 하고 있는 채널을 볼 때가 있는데 이름이 있지만 이름을 알리지 않고 현역으로 노래하고 있는 무명? 가수들의 실력이 그야말로 쟁쟁해 차례를 기다리다가 내 앞사람이 올 어게인을 받을 때 내 차례를 앞두고 많은 사람이 이렇게 경탄한다.


“와. 왜 이렇게 잘하는 거야 난 어떡하라고”


전문 심사 위원과 대 선배들 앞에서 노래를 하는 것도 떨릴 일인데 누군가의 실력 앞에 긴장되는 그 마음을 말한 거니까. 그럴 때 한 가수가 이렇게 그들에게 말을 건넨다.


“뭐, 떨긴 왜 떨어. 나는 내 노래를 그냥 부르면 되는 거지”


역시 그렇게 말한 그도 무대에 나가 올 어게인을 받을 수 있었다. 그는 이렇게 자신을 무덤덤하게 있는 그대로 소개했다.


“저 지난해에도 참가 신청을 했었다가 예선 탈락을 했었고 지금은 이렇게 본선에 진출했다는 것에 제가 점점 나아지고 있는 저를 칭찬합니다. 늘 하던 대로 노래를 부르고 싶고 이제는 제가족이자 아이도 생겼으니 제게는 늘 좋은 일들이 가득해지는 희망을 봅니다”


이대로 안주하지 않았고 앞으로 걸어가야 할 자신을 기대하는 긍정적인 모습이 인상 깊게 다가왔다. 그래 당신은 안 될 이유가 없으며 매일 갈고닦은 자신의 미래를 기대하는 힘이 당신을 보다 큰 무대로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어 줄 테니까.


매일 하는 사람은 언젠가 자신에게 오는 기회를 거머쥔다. 글과 함께 한 지성과의 필사와 낭송 역시 마찬가지다. 내가 그러하듯 부모가 가는 지금이 중요한 이유를 굳이 말하지 않아도 내가 그 길을 가고 있으니 무엇이 두렵지 않을 것이다.


2023. 11

엄마 필사

중3 필사

대 2 필사

엄마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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