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원 저 매일 인문학 공부. 대만 판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321p. 를 읽고
오늘 더 노력하라.
오늘 하루만 안 해야지가 아닌
오늘 하루라도 더 해야지라는 생각을 하자.
조금 더 성실해지자.
성실함이 큰 결과를 가져다준다.
한 줄 문장
“하루가 1년이 되고 1년 동안 했던 것들은
자신의 것이 된다.”
매일 엄마가 없는 시간에도 아이는 스스로 필사합니다.
중학생이 되는 시기 이전부터는 잠도 혼자 자고 방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며 이제 점점 내곁에서 멀어지나 싶을 때가 있었지만 필사는 꼭 엄마 책상에서 하며 저녁식사를 마치고 엄마방에 앉아 낭송하기를 기다립니다. 말 수가 많은 편이 아니었던 아이가 처음에는 자신감이 없는 목소리인가 싶은 마음에 걱정할 때도 있었지만 늘 함께 하며 이제는 엄마가 듣기에도 자신감있는 큰 소리를 조절할 수 있으면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글을 자신의 속도로 읽어 내려가는 아이가 행복하게 미소 짓습니다.
낭송과 필사는 아이와 어른에게 글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습득하게 하며 자신과의 약속을 다잡는 근사한 출발과 계획이 되는 것입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가르치려고 하면 서로가 힘들지만 즐기려는 마음으로 다가가면 누구나 쉽지 않지만 꾸준히 할 수 있게 되는 힘이 소중합니다.
“단어를 향한 태도를 바꾸면
일상을 바꿀 수 있다. 김종원 “
2021.2.3
엄마도 매일 함께 산책길을 걷습니다.
김종원저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우리나라 판
이곳은 제가 매일 생각을.찾는 유일한 보리수 나무 그늘입니다. 오늘의 필사 낭송과 글이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