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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Mar 22. 2024

당신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별과 하늘을 향한 삶의 풍경

오늘의 인문학 낭송

https://youtu.be/MkV5ifQBVw0?si=OAqR2xmBe-qAZ8RC

오늘의 김종원 작가님 글 인문학 낭송

1. 보통 초밥 하나 먹어야겠다

http://pf.kakao.com/_xmEZPxb/104563692

2. 돌아서서 후회하지 않으려면 기억해야 할 5가지 질문

3. 제 영화에는 절대로 욕을 넣지 않습니다

4. 지혜로운 부모는 일상에서 말할 때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단어를 골라서 씁니다

5. 매일 아침을 여는 1분의 기적 자녀의 낭송

(13분 16초)


<하루 한 줄 365 Q&A 질문 일기 다이어리> 물론 김종원 작가님의 저서 질문을 읽고 내 생각을 써 본다.

점점 한 장씩 쌓여가는 책장을 넘기며 왠지 뿌듯해지는 감동이 밀려온다. 내가 나를 알아주고 계속해서 찾아가는 질문과 대화랄까 뭐 그런 특별한 느낌이 좋다.


가끔 평일에 동네 근처를 산책 나가며 왠지 모를 빛나게 나를 비추는 스스로의 어떠한 기운이 바로 지성을 흡수한 자의 남다른 향기라고나 할까 있는 옷을 걸쳐 입고 도로와 거리 오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내가 걷고 있는 길이 하나도 두렵지 않아 아무 말 없이 침묵하며 주변 풍경에서 길을 걷는 내가 주인공이다.


할까 말까 망설이지 않고 마치 지성의 생명수를 찾듯 내게 투자하는 커피도 이제는 나와 하나가 된 지 꽤 오래다. 같은 커피 매장이라도 역시 맛이 다른 건 왜일까. 매장마다 조금 고급스러운 커피 재료를 쓰는 것일까. 친절도 좋고 다 좋지만 한 모금에 느껴지는 제대로 입맛의 커피일 때 유일하게 사치하는 날 내 기분까지 산뜻해진다.


삶에서의 다정한 귀로 같은 것 어디에 살든 어디에 있든 지성으로 가는 길에  나는 늘 혼자이나 결국에는 글과 함께 하는 내가 혼자가 아니다.마치 미드 나잇 인 파리 라던지  말할 수 없는 비밀 과 안녕 나의 소울 메이트 처럼 어느 날 만나 보았던 꿈결같아 죽어서도 써내려가는 인생이라는 자신의 시나리오가 있으니 가능한 일이다. 그냥 내 인생이라서 더 잘 살고 싶다.


2024.3

https://youtube.com/@user-pg2et6bj5p?si=Qh-DpK-RBC-He7fM

하루 한 줄 365 Q&A 질문 일기 다이어리

인문학 전통 30 년 김종원 작가님 저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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