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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Mar 22. 2024

고1 아들과 엄마 필사

인문학 일력 낭송

1. 말은 마음에서 나옵니다 76p를 읽고 고1 필사


현실을 바꿀 한 가지 방법은

자신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한 줄 문장

“다른 방법은 없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라”

2. 말은 마음에서 나옵니다 고1 필사

3. 하루 10분 따라 쓰기

4.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5.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개정판

6. 매일 아침을 여는 1분의 기적

7.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8.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예방 접종인지 감기인지 조카 손녀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여동생과 함께 밤새 뒤척였나 보다. 조카가 한국에 왔다가 가는 언니네의 일정도 있어 각자 집으로 가져온 일감대로 하고 일요일과 오늘 출근을 서로 바꾸기로 했다.


큰 아이가 학교에서 교육학 개론 강의를 들을 때 자신에게로 투영되는 마음의 시선이 느껴질 때가 있는 것 같아 그런날에는 무게로 나타나는 감정의 고리로 연결이 되는지 글로서 마음의 표현을 해주니 내가 짐작하게 되는 것들 잠시 내게 부드럽게 말하지 못 한 것에 대해 늦은 밤 아이의 마음을 안내하는 카톡 문자가 와 있어서 아이의 심정에 다가가본다.


그럴때 문득 엄마에게 부드럽게 말하지 못 하는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는 더 엄마를 안아주겠다는 미안해하는 마음도 생각도 참 예쁜 딸에게 내가 더 세게 안아주어야 한다.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아들이 가방 매고 등교하는 모습을 처음 본다.말수가 줄거나 따뜻 한 인사의 말을 나눌 시간 없이 입고가는 옷이 얇다고 걱정할까봐 그런지 큰 인사없이 갈 길로 가는 수다쟁이였던 아이 꼭 만나야 하는 시절부터 지성과 함께 하며 벌써 이리도 성장 했다.


아직 집안일을 하지 못 하고 있고 차근 차근 하는대로 하다가 2시부터 딱 한 시간은 나를 위한 멈추는 시간으로 쓰기로 했다.


2024.3

엄마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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