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문학 낭송 (11분 23초)
https://youtu.be/e7_s9mRNmvA?si=90y_7pv3HqJ85xBO
오늘의 인문학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안내입니다
1. 시간이 흐르면 결국 당신은 잘 됩니다
2. 의식 수준을 빠르게 높이는 가장 지혜로운 방법
3. 대화가 거의 없는 부부도 다정하게 말하게 만드는
13가지 부부 대화법
4.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11분 23초)
서른을 지내고 마흔이 가고 쉰의 중반이 되어가며 결혼 후 자녀의 부모가 되어 살아진다. 마흔의 중반 쉰이되기 전 아이를 양육하고 가정을 꾸리고 지키며 어느 순간 부부간에 불통적 시간도 찾아온다 마치 사춘기 아이의 반란처럼 내가 숨 쉴 수 없는 지점처럼 남편과 아내의 불협화음도 만나게 되는 시기가 온다.
그간 참고 살다가 이제는 참을 수 없을 자녀와 부부의 일상 모든 게 섞여 도저히 참고 싶지 않고 맞닥뜨리게
되는 시기가 오는 모습들을 나 역시도 그 길을 지나왔고 주변에서 많이 본다. 큰 문제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자기의 길을 가는 중년 이후의 부부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테지만 모두가 갈라서는 게 다 잘하는 것도 아닐 테니 자기 삶에서 나의 올바른 마음과 판단이 다른 길을 가게 하는 길을 안내할 것이다.
나는 한번 사는 인생 그래서 보다 나은 인생길이 궁금했었고 찾고 싶었다. 맞지 않더라도 다르더라도 내가 모르듯 배우자 역시도 결혼과 육아에서 잘 모르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해보지 못 한 결혼 생활을 더 잘하고 싶어 늘 다른 세상을 만나 살고 싶었다.
참 신기한 건 내가 모르던 시절과 늘 글로서 삶을 살며 나하나의 오랜 실천이 결국 기다림이라도 된 것처럼
삶의 곳곳에 내 향기로 남게 된다는 것이다. 굳이 싸우지 않고 잔소리하지 않아서 가능한 주변의 많은 것들이 그로 인해 자신의 제자리를 찾아간다는 말이다.
일상에서 찾아오는 기적이란 늘 바라기만 한 요행이 아니다. 삶에서 좋은 책을 보고 그림을 보고 음악을 듣고 내가 남길 좋은 글과 말 보다 나은 태도를 남기지 않으면 그 모든 게 무슨 소용인가
무조건 결이 맞지 않고 맞출 수 없는 부부 사이에 큰 이유 말고 많은 부분이 바로 내가 바뀌고 지혜를 찾으며 가능해지는 일이 많기도 하다. 오래 부수고 나와 내가 나의 길에 집중하는 오랜 시간을 견딜 용기를 낸다면 해결되고 나아지는 길을 갈 수 있음이 살아있는 희망이며 대가와 전문가들이 소개하고 싶은 오랜날 품고살며 사랑해야 할 지성이 전하는 인간의 언어일 것이다.
먼저 내가 되어야 나아지고 언어를 반복해서 수정해가며 치유되며 보다 나은 인생 2막이 열리며 새로운 인생 길을 걷게 된다.삶에서 다시 부는 기적의 세계에 닿고 싶다면 한 작가님의 글과 책과 하나가 되어 읽고 보고 쓰고 지나온 10년이 1년처럼 미치도록 다가가 미쳐야 할만큼 한 우물을 간절히 파보라.
“목마른 사람이 파지 않은 우물이 절로 나와
내 입맛에 맞출리 없다”
이 한 문장에서 기적을 부르는 지성과의 진실이 깊게 살고 있다.
20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