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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Aug 04. 2024

고1 대3 자녀와 엄마의 인문학 홈스쿨링

인문학 일력 낭송

1. 서로에게 들려주는 따뜻한. 말 48p 를 읽고

고1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이미 갔던 길은 있겠지만

존재하지 않는 길은 존재하지 않는다.


한 줄 문장

“길 없는 곳은 없다”

2. 하루 하나 인문학 질문

3.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4.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이다 엄마 필사

5. 부모의 어휘력

6.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7.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8.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대3 필사


전라북도 군산시를 경유하는 근 현대사 박물관을 방문하고자 가는 길에 그 유명하다는 이성당 빵집이 눈에 들어왔다. 구 도심 주변의 교통이 복잡한 느낌적 느낌과 네비게이션을 따라 목적지로 가는 길에 왠지 이 근방일거야 라고 생각할 만큼 어디에서 온 방문객 들인지 빵집 입구와 도로 주변에 늘어선 웨이팅 줄이 기차보다 길게 늘어서 있었다.


얼마나 빵 맛이 다르길래 더위를 아랑곳 하지 않고 치열한 온도를 아랑곳 하지 않고 기다림을 추가해 즐기고 싶을 만큼 특별한 맛일까. 인간에게 이로운건 단지 먹는 것이 아니라 보고 듣고 생각하다보면 먹기위해 쫒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다. 맛에 더 입맛을 땅기는 맛을 추가하지 않고 나이들며 인간에게 보다 나은 맛은이란 내 삶을 이끌어 잘 사는 맛이며 먹는 것에서 가벼워야 건강한 삶을 영위한다.즉 자연 자체로 즐기는 게 점점 건강해지는 내 몸과 정신을 지키는 신선한 맛이라는 걸 인간은 늙어가며 깨닫게 된다.


늘 알면서도 단순하거나 쉬운 것에 익숙해지는 게 더 쉽고 좀 더 정제되는 나의 삶을 지키는 일이 더 어렵다

좋은 걸 알면서도 잘 지키지 못 하는 것과 잘 지키며 살고자 매일 좋은 글을 따라 읽고 보고 쓰며 내 삶에 적용하는 꾸준한 실천만이 나를 가능하게 돕는 지성 중심적 삶이 바로 그 힘을 준다.


2024.8

고1 필사

아들과 엄마 마음 우체국 교환 일기

엄마 필사

엄마 필사

대3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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