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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Aug 05. 2024

삶이 글이자 글이 삶일 때 삶의 재료가 아닌게 없다

https://youtu.be/fn33aVH8RqY?si=-cgaLQWBIYmG-jnq

오늘의 인문학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1. 툭하면 우는 아이를 바꾸는 부모의 12가지 말 습관

2.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낭송

낭송 (4분 31초)


외출했다 집에 오며 라디오를 켜는 순간 어떤 곡이 흐르고 있을까 집중하며 기대한다. 들려오는 연주 기법에서 다채롭고 웅장하거나 낮고 고요하게 내 귀에 선명하게 와닿아 점점 곳곳으로 번지는 느낌의 음악이 역시 바흐의 작품이자 바이올린이나 첼로 그중 바이올린 협주곡을 감상할 때 알고 싶은 예술의 문을 열고 싶은 수준의 감성에 꼭 파고든다.


세상은 많이 변했고 달라졌는데 바로크 시대를 길이 남기며 (1600년 대 이후부터 생을 마감한 1700년을)이어 온 지금까지의 음악가들과 대중에게 셀 수 없을 음악적 영역의 배경을 선사하고 고전 세계를 인간에게남겨준 바흐의 매력에 빠지곤 한다. 만난 적 없으나 만나며 그가 궁금해지는 이 세계가 바로 클래식이며 삶과 인생 역사를 연결하는 신세계이며 창조다.


수요일부터 벌써 고등학생들의 개학이 시작되고 큰 애도 일정대로 움직일 때까지 여름 잘 나고 있다. 둘째가문득 묻는다

“엄마 감자 1KG 양이 얼마나 될까요?”

글쎄 감자 갯수로 몇 개가 1KG 일까 마트에서 보는 봉지에 든 감자가 네가 말한 양일 것 같은데 아이는 상자에 든 감자가 떠오르는지 그 양을 꺼내 되 묻는다. 그렇게 다음 날 아침 주문한 업체에서 감자 1KG이 배송되었고 보통 크기로 8개 들이 감자를 열어 둘째는 감자를 반쯤 씻어 굽겠다며 소금까지 살짝 간을 넣어 성공하자 나머지 감자는 감자 부침개를 만들겠다며 준비하고 치우는 정리까지 스스로 한다며 주방에서 작업에들어간다.


매일 읽고 보고 쓰고 낭독하는 하루를 깊이 하며 삶에서의 살아 움직이는 연결의 통로이며 나날이 길이다. 오랜만에 지성 김종원 작가님 저서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 필사를 시작하며 세로로 쓰인글 한 줄 두 줄의 58P 문장을 따라 기나긴 삶 속 질문의 길로 향하는 휴일 저녁 주말이 익어간다.


2024.8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글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 자기계발 NO1 스터디언 채널 김종원 작가님 인문학 강의

https://youtu.be/cHWo4qnm6t8?si=_x5GhoPzqI1p0Dux


2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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