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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Aug 09. 2024

계절 따라 인문학 산책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개정판, 행복해 행복해 나도 너도

https://youtu.be/IW7FdlAadVQ?si=ku9NF1inAIablLy0

오늘의 인문학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안내

1. 성장의 시선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언제나 현재를 본다

2. 내가 너를 사랑하고 있는지 나도 모른다

3. 친구 때문에 학교가기 싫어 펑펑운 15살 딸애게 40대 엄마가 건넨 이것

4.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낭송

(11분 42초)


아이들과 인문학 예술을 창조하는 영상과 낭독

(전남 진도 운림산방 소치 기념관에서)

https://youtu.be/15Q-0QINubs

1. 흑두루미를 창찬하라. 68p를 읽고

중2 아이의 생각


이성을 잃은 사람은 좋은 선택을 할 수 없다.

어떤 선택이든 안 좋은 선택이다.


한 줄 문장

“이성을 잡을 때까지 기다리자”


2. 하루 한 줄 인문학 다이어리 대학생 중2 아이들의 생각

3. 30일 인문학 글쓰기의 기적 65p를 읽고

중학생 아이의 필사


모든 사람 각자의 인생에 대한 글을 써내려 가는 것이다.

어떤 선택이든지 글이 된다.


한 줄 문장

“후회하지 말자”


4. 흑두루미를 칭찬하라

5. 30일 인문학 글쓰기의 기적


벌써 2년 전 집에서 대략 1시간 40분? 쯤 이동하면 도착하는 전남 진도로 출발했다. 얼마만의 외출인지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처럼 오랜만에 둘째 아이의 목소리가 그치질 않은 귀여운 참새처럼 귓가에서 아이의 음성이 귓가에. 맴돈다. 이곳에 생긴 ‘솔비치 리조트’ 에서 유럽풍의 사진을 담으며 마치 한국인데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들이 다시 소치가 그린 그림 속에 머무는 것 같아 숙박을 할 것도 아니지만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움을 눈으로 보고 담고 느낄 수 있기에 귀하게 정해진 시간을 함께 하며


와보니 역시 이곳만의 어떤 느낌이 벌써부터 예악이 꽉 찬 성수기이며 어디서 이동해 도착한 아이들과 가족 부모님을 모시고 온 사람들이 가득한 이곳만의 세상이 그려있었구나. 한참 어린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영장? 풀이 야외에 조성되어 하늘과 맞닿고 바다가 안아주는 사방이 확트인 이곳은 햇살이 따갑고 바람이 선선한 커피 한 잔을 들고 세상에서 가장 값진 모두를 가진 듯 떠나고 싶지 않은 편안함이 사람들을 이곳에서 멈추게 하고 꾸준히 찾게 하는 이유가 되는 것 같다.


진도로 가는 길이 멀지만 다녀오길 참 잘했다. 덕분에 그림처럼 세워진 운림산방과 솔비치에서 어우러지는 자연과 인간과 세월이 함께 하는 역사를 눈과 마음과 몸으로 담고 왔으니 오늘도 이곳을 오고 가는 내내 지성의 향기와 함께 하는 믿기지 않은 마음속의 인문학 산책과 수업을 할 수 있어 나와 가족 자녀들과 소통하며 감격과 감동의 끝이 없을 축복의 경지라서  참 좋다


https://brunch.co.kr/@dsp7/2341

(2022.5.6일 기록 글)


202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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