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일력 낭송
1.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121p 고1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자신이 자신을 믿으면 안되는 것은 없다.
하면 된다. 버티면 된다.
한 줄 문장
“포기만 안하면 된다”
2. 하루 10분 따라 쓰기
3.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4. 마음 우체국 교환일기
5. 부모의 예쁜 말 필사노트
6.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7.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손님처럼 대한다는 것 주말에는 가족이 모이고 부모도그만큼 할 일이 많아진다. 물론 고등과 대학생 모두 자신의 일에 집중할 시기라서 모두가 섬세해지는 기간일수 있다. 물론 나 엄마의 역할도 다양하거나 분주해지는 게 주말이니까.
가까운 어디든 바닥에 휴지를 놓지 않고 버리면 좋은데 누군가 있다가 나가고 없을 때 엄마가 치우고 쓸고 닦으며 얼굴 볼수 있는 시간에 쓰레기를 쓰레기 통에 버리면 안되냐는 말에 잡음이 오갔고 그냥 “예 그럴게요” 라고 한마디 보여주면 될 것을 서로 우기는 한 방향의 말이 내가 듣기 불편했다.
고1 아들이 새어나는 소리에 시끄럽다는 한마디에 집안 공기가 조용해졌고 다 늦은 밤 큰 애는 아이의 집에간다며 책가방을싸기 시작했다. 마침 볼일을 보고 귀가한 가족이 딸애를 실어 준다며 함께 동행할 수 있어 덕분이며 다행이었다..자식이 크면 큰대로 이런 사소한 한마디도 하지 말아야 하는 건 아니다. 큰애는 큰애작은애는작은 아이가 접하는 시선과 나이 현실 차이의격차 나름의 기분이나 감정들이 섞이고 지나가고 각자자신의 자리에서 생각하며 느끼는 바가 있을 거라고 나는 믿는다.
돌이켜보지 않아도 스물 성인이 되며 사회속으로 나아가는 아이들 혼자서 해야할 과정의 일들이 많아지고 품안에서 지내던 아이의 자리가 그리워진다. 좀 더 잘할걸 (나는 잘하고 있다) 따스하게 더 안아줄 걸(꼭 안고 싶다) 함께 있을 때 멈추게 한 우리의 순간을 바라보며 내일이 모이는 또다시 얼른 주말이 되어 예쁜 모습으로 만나기를 기다려진다.
2024.12
고1 필사
아들과 엄마 교환일기 필사
엄마 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