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주영 Mar 09. 2021

고3. 중학생 아이의 필사. 77

매일 독서 습관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을 읽고

1. 고3. 딸아이의 생각


남들이 하찮다고 여기는 것을 주워 담아

내 것으로 만든다면 남들과는 다른

차별점을 지닌 사람이 된다.

똑같은 모습으로 함께 있어도

돋보이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들이 바로 사소한 것도 중요하게 여기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사람들이다.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유럽 문화예술 편을 읽고

2. 중학생 아이의 생각


도전을 하기에 성공을 하는 것이고

성공을 했기에 또 다른 도전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실패도 마찬가지다.

한 번의 도전이 자신을 성장시키는 발판이 된다.


한 줄 문장

“도전은 멈춰서는 안 된다.”


고3. 큰아이에게 하루 잠깐 자신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물하고 싶어서 큰 아이의 필사 카톡이 울릴 때 행복한 마음이 생겨난다. 큰 아이는 매일 등교이고 중학생 아이는 월, 화는 집에서 온라인 수업이 시작되며 둘째만큼은 어떤 상황에서도 타인이 아닌 자신의 많은 생각 중에서 단 하나의 올바른 생각을 이기기 위해 필사를 놓치지 않을 수 있는 습관을 보며 딸과 더 일찍 시작하지 못했음이 늘 아쉬움으로 남지만 천천히 한 번씩 더 자주 하게 될 미래를 생각하면 급하지 않을 수 있다.


큰아이는 내게 많은 것을 질문하게 하는 일상의 선생님과도 같다. 아이에게 진정한 행복을 주기 위해 내가 알지 못한 것들을 배우려는 강한 의문을 주기에 충분했으니까,

그동안 더 평화로운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상처를 내기에 바쁜 엄마라서 남은 시간을 내내 삶의 연습자가 되어 걷는 길을 추구하는 삶을 걸으며 다양한 재능과 스스로의 깊숙한 지적 내면을 훌륭하게 이끄는 근사한 사람으로 성장해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내가 아이에게  필사하며 자신의 중심을 잡는 법을 순수하게 전달되기를 언제나 삶에서 가장 큰 힘이 외우려는 공부가 아닌 자신의 생각을 스스로 마주하는 것에 있음을 그것만을 꼭 전하고 싶은 엄마의 순수한 마음이다. 보기만 해도 예쁜 아이는 그처럼 피어나는 선명한 꽃으로 피어나고 있다.


"아이에게 언제나 좋은 마음을 주려는 게 바로 시작이다.

지금까지 잘 해온 만큼 내가 살고 싶은 생각을

부모의 삶에서 증명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021.3.9

고3. 아이의 카톡 필사

중학생 아이의 필사

매일 아이들과 함께 생각을 찾는 유일한 공간입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