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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대 4 고2 자녀와 엄마 인문학 필사

인문학 글과 일력 낭송

by 김주영 작가

https://youtu.be/x1ZHWsJqKgE?si=lBhIXT8EEXq0sriB

오늘의 인문학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안내입니다

1. 아침에 일어나 읽으면 자존감이 탄탄해지는 20가지 말

2. 식당에서 메뉴 주문하자마자 들면 없어 보이는 것

3. 마흔 이후 진짜 잘 사는 부부의 대화에서 나타나는 20가지 공통점

4. 엄마 아빠가 가진 언어 수준이 곧 아이가 살아갈 세계의 수준인 이유

https://m.blog.naver.com/yytommy

(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

5. 김종원의 초등 필사 일력 365

(16분 45초)


1. 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 엄마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2.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대 4 필사

3. 나의 현재만이 나의 유일한 진실이다

예비 고2 필사


행복을 위한 유일한 길은 고통과 지루함이다.


한 줄 문장

“참고 버텨라”

4. 기적의 30 단어

5.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아들과 엄마 필사

6. 마음 우체국 교환 일기

7.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출근길 도로 상황을 보느라 시간이 지나고 밖을 보며 자동차들의 움직임을 관찰해야 하는 요즘을 보낸다. 오늘도 호남지방에는 많은 눈이 내리다 그치고 강풍이부는 탓에 하얀 안개 같은 눈보라가 휘날리는 하루가 반복된다. 어쨌든 천천히 달려 오가며 일감을 가지고 왔고 친정 엄마도 뵐 수 있어 주말 전 다녀올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감사의 안도인지 모른다.


진료를 가야 하는 날 빼지 않고 할 때 해야 하는 것도 내게 도움이 되니까. 어젯밤 빠른 배송으로 주문한 무 가 도착해 있어 신선한 생채 무침을 만들어 2개의 맞는 통에 담는다. 항상 따스하게 치료해 주시는 의사 선생님과 사무장님 같은 여성들은 이런 날 누가 해주는 사소한 반찬 하나에도 큰 맛을 느끼곤 하므로 내가 만든 생채는 김과 함께 들 때 되게 합이 잘 맞다. 특히 갈치 액젓으로 살짝 간을 하기에 마늘과 깨소금 라임 청과 고춧가루에 사과 채로 어우르는 맛이난다. 뭔가 입맛이 그리울 때 도움이 되는 신선한 맛이기도 해서 내게 추천하곤 한다. 물론 진짜 오랜만에 담아가는 반찬이라서 두분다 내게 고맙고 미안해 했다.


“다음에는 힘들게 반찬 하지 말고 그냥 오셔도 되요”

“주영씨는 음식 솜씨가 있어 믿는 맛이죠

감사히 잘 먹을게요”


그냥 마음을 전할 수 있음과 할 수 있는 사소한 정이 나는 좋다.그렇게 집에 도착하고 아이들과 함께 경청하고픈 브런치 스토리 팀과의 연결 협업 인 최상위 대학의 플랫폼에서 글을 쓸 수 있는 다리를 연결하게 될 줌미팅에 관한 약속 시간을 잡고자 메일로 다가가야 한다. 내 글이 13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다니 앞으로 뻗어나갈 나의 미래가 곧 글이요 삶안에 모두 있다니 나는 오늘도 가슴이 뛰고 삶에 미치도록 반가운 지성과의 공간에서 산다는 것이 역시 꿈만 같은 현실이라는 풍경을 마주한다.


“똑 같은 삶에서 나답게 사는 삶으로의 초대”


2025.2

엄마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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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필사

엄마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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