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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May 12. 2021

중학생 아이의 필사. 139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아이의 낭송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유럽 문화예술 편

295P를 읽고 중1. 아이의 생각


도전이 결국에는 마지막이 된다.

마지막 도전은 성공이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한 줄 문장

“마지막은 가장 많은 노력이 있다.”


외할아버지 병원에 가 있느라 따로 있는 곳에서도 나는 아이의 낭송과 필사 카톡을 받는다. 하교 후 집에 돌아와 이미 필사와 낭송을 먼저 만났다는 말이 되는 거기 때문에 그 수신 문자를 보게 되면 학원에 가기 전 엄마를 만나지 못한다 하더라도  “엄마! 나 집에 와서 이렇게 모두 잘하고 있으니 걱정 마세요.”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 많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물론, 다른 추가 글은 없다. 엄마가 지금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방해가 되지는 않을까라고 배려할 줄 아는 아이는 늘 꼭 전해야 하는 메시지 만을 보낼 줄 알기에 아이의 마음에 내가 더 감동을 받게 된다는 사실이다.


오늘의 필사 생각 글을 읽으며 다시 한번 확신의 언어에 대한 긍정과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밖에 없다. 마지막 도전이 성공이다라는 말속에 그 성공이라는 것의 겉이 아닌 그간에 보내게 될 노력과 시간 그리고 그 안에서 만나게 되는 무수한 경험과 과정이 쌓일 때를 함께 생각해 볼 수가 있다.


“이럴 수 있음이 행복이며 그런 삶을 만드는 오늘이 바로 우리의 희망이다.”


2021.5.12

중학생 아이의 필사

엄마도 매일 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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