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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화평론가 박동수 Dec 21. 2020

[씨네미루 상영회] 사라지지 않을 것들에 대하여

✨온라인 상영회 안내✨

씨네미루의 두 번째 상영회 <사라지지 않을 것들에 대하여>는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오프라인 상영에서 온라인 상영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상영회 신청자분들께 상영 기간 내에 각 영화들을 관람할 수 있는 비메오 스크리너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안전한 환경에서 각자 자율적으로 관람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상영작들에 대한 비평문을 공유드리고, ZOOM로 진행하는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신청은 아래 링크를 통해 가능합니다!

신청폼: https://forms.gle/JFF6gRQYQqbj2puf7


✨상영작 안내✨

�실 (The Thread, 2020)

�감독 이나연, 조민재 | 극 | 30분

창신동 '명선'의 봉제 공장에 드나드는 사람들.오랜 세월 함께 해온 동료 '현'이 창신동을 떠나고, 명선은 고민에 빠진다.


�우리가 꽃들이라면 (We Bloom, 2020)

�감독 김율희 | 극, 드라마 | 28분

상현은 앞을 보지 못하는 정우와 매일 함께 저녁을 보낸다. 그런 언제나의 저녁, 무슨 장면이냐는 정우의 물음에 대답하지 못하는 상현. 정우를 위해 영화의 장면을 설명하는 나레이션을 쓰기로 마음먹는다.


�이별유예 (Dear.Picaresque, 2020)

�감독 조혜영 | 다큐멘터리 | 37분

종종 눈을 감으면 어떤 장면들이 자꾸만 아른거린다. 배경은 살았던 집이다. 이사를 하게 된 나는 형체 없는 장면을 따라 과거에 살던 곳들을 찾아간다. 그곳에서 함께였지만 이제는 어디에 사는지 알 수 없는 사이가 된 아버지의 집을 상상해본다. 그의 집을 상상하는 것은 그의 삶을 추측하는 것이다.


� 8mm (2019)

�감독 나선혜 | 다큐멘터리 | 25분

옷장 속에서 오래된 캠코더와 8mm 테이프를 발견한 나는, 테이프 안의 사람들을 찾아 나서기로 한다. 


�상영 안내�

- 상영은 12월 26일 (토) 12:00부터 27일 (일) 23:59까지� 진행됩니다. 시간을 꼭 자세히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상영시작 직전에 신청폼에 기입해주신 이메일로 관람이 가능한 비메오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꼭 사용 가능한 이메일로 기입해주세요.

- 비메오 링크와 비밀번호를 함께 보내드립니다. 다소 번거롭겠지만, 상영작의 저작권 보호를 위한 최선의 조치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 화면 촬영, 화면 녹화 등의 저작권 침해 행위는 엄격하게 금지됩니다.

- 영화 관람 시 영화의 여러 요소들을 오프라인 상영과 유사하게 체험하기 위해, 가능한 어두운 환경에서 이어폰을 착용하고 관람�해주시길 바랍니다. 


�GV 안내�

- 일정: 12월 27일 (일) 오후 3시~5시

3:00~3:40 <실> 조민재 감독 & <우리가 꽃들이라면> 김율희 감독 GV

3:40~4:00 쉬는시간

4:00~4:40 <이별유예> 조혜영 감독 & <8mm> 나선혜 감독 GV

- 각 GV는 약 40여분 간 진행될 예정이며, 사이에 20분 가량 쉬는시간이 있을 예정입니다.

- GV는 ZOOM으로 진행됩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미리 ZOOM 프로그램 다운로드 및 회원가입을 부탁드립니다.

- 상영작 관람 링크를 전달드리는 이메일에 GV 참여가 가능한 ZOOM링크도 함께 보내드립니다. GV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27일 오후 3시에 해당 링크를 통해 접속하시면 됩니다.

- GV 질문은 ZOOM 채팅을 통해 받을 예정입니다. 질문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채팅을 남겨주세요.

- 모더레이터와 감독님들 또한 각자 자신의 집에서 GV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때문에 진행이 다소 매끄럽지 못할 수 있다는 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비평문 보러가기� http://bit.ly/3gPq6Tm


�본 상영회는 영화진흥위원회 2020년 지역영화 교육허브센터 운영단체인 미디액트가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으로 운영합니다.

�상영회 신청은 2020년 12월 26일 00시까지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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