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1년 8월 8일 일요일
우리가 웃는 이유에 대하여
우리가 우는 이유에 대하여
할 말은 많지만
할 말을 고르지 못하고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에 대하여
우리가 사랑하는 이유에 대하여
말할 곳을 찾지 못하여
말하지 못하는 것들을 쓰기 위해서
말할 곳 없는 말들을 전하기 위해서
끝없는 흰색 방을
한 글자 한 글자 채워 나가는 내 모습을 보며
내가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하여
내가 이야기하는 이유에 대하여
학생입니다. 흩어진 생각들을 정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