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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김영은
Dec 09. 2020
바다가 보고 싶었는데
바다가 너무 보고 싶었어요
목적 없이 동해 해안도로를 달리다
바다가 이뻐 멈춘 곳에서
웬걸
저는 바다가 아닌
하늘만
보고 있네요
이쁘다 이쁘다 감탄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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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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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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