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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해르만 헤세 시집 중.
몇 년 동안이나 정렬을 기울여 내가 만든 것이
소란한 시장에 진열되어 있다.
흥겨운 사람들은 그냥 스쳐가면서
웃고, 칭찬하고, 좋다고 한다.
그들이 웃으며 머리에 씌워 주는
이 흥겨운 월계관이
내 생명의 힘과 빛을 다 삼켜 버린 것을
나의 희생이 헛되었음을, 아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헤르만 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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