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마흔네 번째 별. 당신을 위해

by 김영은



단 한 번의 당신의 손길

저는 활 타올라 순간에 꺼지지 않겠습니다.



당신 숨결 하나하나

비집고 들어가

끈질기게 위로하겠습니다.

타올라 버려지기 전까지는

적어도 그 순간까지는 꺼지지 않겠습니다.



따뜻한 온기로

당신 입술에

조용한 위로를 드리겠습니다.

아무 말 없이

그냥 고요하게

그대와 나의 숨소리

아름답게 섞여

그대의 꿈

어둔 하늘에 아름답게

펼쳐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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