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더디맨 Aug 18. 2018

우리... 그냥...

Op.21



우리 . . . .


그냥 대화만 나누면 안될까 . . . ?


그럼 난 당신을 끝까지 따라갈 수 있을텐데





쇼핑하자 하고


은행가자 하고


택시타자 하고


지갑마저 열어보자 하네





나의 모든 것을 원하는 당신


나를 힘들게 하는 당신 . . . .


.

.

.

.

.

.

.

.

.

.

.


ㅡ 카 카 O






아직도 계좌번호를 물어보는 내게 '카뱅'을 권유한다. 몰라서도 아니고 무서워서도 아니다. 끌고가는 힘이 너무나 강하니까 한 번쯤은 거부의 몸짓을 부리고 싶어지는게지. 오늘 카뱅을 다운 받았다ㅜㅜ


매거진의 이전글 그 속엔 내가 없으니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