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Op.63
우연을 가장한 필연
깜놀은 하나의 전주곡에 불과하다
자세히 보았더라면
오래도록 보았더라면
그것은 이미 차이가 아닌
본질 그 자체였음을
.
<갭차이>
나태주의 시어가 아쉬운 세상이다. 잠시 보아도 알아채야 하고, 대충 보아도 줄줄 꿰어야 한다. 그리하여 우리는 이면을 들여다보지 못하고 속내를 헤아릴 줄 모르는 헛똑똑이가 되었다. 원래 있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볼 줄 아는 사람이고 싶다.
더디게 가는 삶이 아름답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유로움을 잃지 않으려 애쓰며 살아가는 7080세대 평범한 직장인이자 프리랜서 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