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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디맨 Feb 14. 2019

난 말하지 살아있는 느낌이라고

Op.64



난 말하지


살아있는 느낌이라고


내 맘대로 할 수 있어서 넘조아





넌 말하지


어우러진 느낌이라고


포근히 감싸 안아줘서 넘조아





그럼 반반은 어때


먹는 걸로 싸우지 말자, 우리


.

.

.

.

.

.

.

.

.

.


<찍먹부먹>






비단 먹는 것 뿐이랴. 연인 사이에도, 부부 사이에도 갈등은 늘 존재한다. 다름을 도움으로 볼 줄 안다면 이미 차이는 버라이어티쇼 티켓으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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