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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멘탈멘토 Apr 18. 2023

만들고 싶은거 아무거나 만들어도 되죠?

학교에서 아이들과 드디어 화과자 만들기를 했다. 귀여워...

반죽 나눠주던 손으로 사진 찍었더니 렌즈에 뭐가 묻었는지 사진이 전부 흐리멍텅. 에구

그래도 예쁘다

이렇게 예쁘게 만들면 아까워서 어떻게 먹나?

본인 얼굴을 만들었네. 어쩜 너랑 아주 똑같다.


얼마 전 조리사님들과 함께 화과자 체험 연수(학교 운영비로 자체연수 계획 수립)를 다녀온 덕에 조리사님들께서 반죽을 직접 준비해 주셨다. 감사합니다.


https://brunch.co.kr/@dudnwl/155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완성한 반죽 

1인 분량 세팅

화과자 네리끼리 반죽 준비과정

아이들에게 체험전 화과자 실물 보여주려고 개구리, 돼지, 딸기 만들면서 "저도 똑같이 만들래요!"를 잠시 상상했는데 

,

역시나 대답! 선생님 제가 만들고 싶은 거 아무거나 만들어도 되지요?

그럼 선생님보다 더 이쁘게 맹글어봐.

작은 도구와 검은깨도 활용해서 창의적으로. 딸기에 씨가 너무 많은 거 아니야? ㅎㅎ 

누구야? 조리사 선생님?

완성된 작품은 하나씩 용기에 포장하고 친구들 작품도 같이 구경하기. 저기 흰둥이도 있네

 즐거운 화과자 체험

화과자 우리가 이렇게 예쁘게 만들었어요.


https://www.11st.co.kr/products/3053545728?&xfrom=&xzone=

https://www.11st.co.kr/products/4080445687?&xfrom=&x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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