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사실 치기어린시절 혼자서 컸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다.
하지만 살면서 공부해라 라는 소리한번 안듣고, 내가 내린 결정에 싫은 소리는 커녕 무한한 신뢰를 쏟아주는 그분들의 모습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고, 엄청난 큰 사랑이 뒷받침되어야하는지 지금은 안다.
아직까지 나는 내 부모님과 같이 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단 한번도 그렇다라는 말을 할 수없지만, 아니 앞으로도 그럴꺼 같지만. 그분들의 자식으로 태어나서 참 고맙고 나의 부모님이 되어주셔서 참 행복하다.
사랑합니다.
아직도 그분들에 사랑을 그대료 표현하기 서툰 딸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