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셋째 주 도서관 대출 목록

2025. 8. 28.

by 김영지



8월 셋째 주 도서관 대출 목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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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ete the Cat : I Love My White Shoes, James Dean/Eric Litwin

♥♥♥♥♥!!!!!!


너무 쉽고 귀엽고 재밌는 책이에요. ♥

아이들도 좋아해서 하루에도 몇 번씩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고양이 피트는 하얀 운동화를 좋아하지만 뭔가를 잘못 밟아 물들어도 슬퍼하지 않고

그 상태의 신발도 좋다고 노래를 불러요.

어떤 일이 일어나도 또 적응해서 해나갈 수 있다는 걸 아이들과 대화할 수도 있고

색이름도 영어로 배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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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영어로 읽어주고 한국어로 번역해 주고

책이 아주 쉽고 반복돼서 두 번째부터는 아이들에게 영어로만 읽어줘도 충분히 이해하고요.

다섯 번째쯤 읽을 때는 아이들이 외워서 같이 읽었어요.


저는 아이들과 고양이가 노래 부르는 장면은 같이 음을 제가 만들어 불렀는데요,

지금도 다 같이 부르곤 합니다만. ㅋㅋㅋㅋ

I love my 뒤에 뭐든 붙여 부르면 돼서 아이 러브 마이 다리~ 아이 러브 마이 무릎~

아이 러브 마이 햄버거~ 뭐든 붙여 부릅니다.


책 표지에 있는 웹사이트에 가시면 피트 더 캣 다양한 책들 영상으로도 볼 수 있고

책에 나오는 노래도 들어볼 수 있어요.

저희는 웹사이트에 있는 노래는 같이 들었는데 입에 잘 안 붙어서 저희끼리 만든 거로 계속 부릅니다. ㅎㅎ


너무너무너무 추천해요!






2. Night Light. Nicolas Blech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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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입니다. ㅎㅎ

이렇게 구멍 하나부터 점점 많아지며 숫자와 각종 탈것들 이름을 배울 수 있어요.

아이들이 이번 구멍은 뭘까 궁금해하며 읽더라고요.





3. High Five, Adam Rubin/ Daniel Salmieri

★★★★



이 책은 저희 둘째가 도서관 책꽂이에서 직접 빼온 책입니다. ㅎㅎㅎ

저희 아이들에게 읽어주기에는 글 밥이 너무 많아서 별 하나를 뺐는데요,

책은 너무 재밌어서 정말 추천합니다!


저는 영어 공부용으로 쓰지는 않았고, 제가 먼저 읽어보고 아이들에게는 요약해서 한국어로 얘기해 줬어요.

여러 힘센 동물들이 대회에 나와 하이파이브 강자를 가리는데

계속 아이들이 이겨서 결국은 트로피를 받는 내용입니다.

ㅋㅋㅋㅋ 둘째는 아침에 일어나 혼자 이 책을 펴고 책에 대고 하이파이브를 열심히 하고 있더라고요.



4. Mountain Dance, Thomas Lock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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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도 글은 읽어주지 않았고

그림을 보여주려 빌린 책입니다.

다양한 산의 모습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표현했어요.

안개, 구름, 비, 석양 등 산을 둘러싼 다양한 자연의 모습을 아이들에게 가르쳐 줄 수 있어 좋아요.




5. Cloud Dance, Thomas Lock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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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책과 같이 그림을 보여주려 빌린 책이에요.

구름의 변화와 그에 따른 날씨 변화를 알려줄 수 있고

동시에 대부분의 아이 책 그림과 다른 분위기라 아이에게도 새로운 그림 세계를 보여줄 수 있어 좋아요.




6. Disney Princess Storybook Collection

★★★


이 이야기책은 디즈니 프린세스 오리지널 스토리 말고 각 캐릭터의 새롭고 짧은 이야기들이에요.

이야기는 대부분 각 캐릭터가 겪는 새로운 어려움이나 갈등을 어떻게 지혜롭게 해결해 가는지에 관한 겁니다.

책이 워낙 두꺼워서 아이가 그냥 눈으로 그림 보고

저는 읽어달라고 고르는 이야기만 읽어줬습니다. 물론 한국말로 ㅎㅎ 해석해 주고요.



저는 아이들에게 디즈니 프린세스 영화를 아직 보여주지 않습니다.

악을 표현한 장면에서 시각적으로 충격이 크기도 하고 대사나 분위기, 미적 기준 등

여러모로 아직 아이가 영화의 메시지 같은 것을 잘 분별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요.


그래도 이야기는 제가 구전으로(ㅋㅋ) 해줍니다.

각 이야기가 가진 교훈이나 해석 포인트를 힘줘서 말해줄 수 있어서 먼저 이렇게 해주면 좋은 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첫째 아이는 '공주는 모두 용감하다'라고 생각합니다.

각자가 겪는 어려움과 미움, 갈등을 이겨내고 용기를 내 해결해 가는 과정으로요.




여기까지 8월 셋째 주 대출 목록입니다.

아이가 첫 학기를 가느라 온 가족이 정신없이 몇 주가 지났네요.

친구들이 울면 따라 울며 엄마 못 가게 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잘 적응하고 있어요.

아이들끼리 친해지는 데는 언어가 중요한 게 아닌 것 같아요.

마음이 잘 맞는 친구를 잘 알아보고 서로를 좋아하게 되더라고요.

처음 프리케이 간 모든 친구들 다 파이팅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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