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떨어지는 꽃잎을 잡으려는 아이들이 있었다
나도 덩달아 꽃잎 하나 잡아보려 했다
손 뻗어 꽃잎 살포시 떨어지길 기다려보고
허공에 손짓하며 잡아보려고도 했지만
번번이 헛수고였다
겨우 초속 5cm
이것마저 잘 할 수 없다
마음이 또 조용히 내려앉으려고 할 때
아이들 어깨에 꽃잎이 떨어지는 걸 보았다
나의 어깨에도 나의 머리에도
떨어지고 있었을 꽃잎 이었다
일상의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