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나의 왼쪽 눈과 오른쪽 눈은
바라보는 시선이 다릅니다
이 지독한 난시
안경을 써 겨우 바르게 볼 수 있다지만
굴절되어 들어오는 광경이
그리 진실되다 볼 수 없을 겁니다
어느 눈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옳은지
것도 아니면 어느 쪽도 바르게 보고 있지 않은건지
나의 세상은 여전히 혼란하고 어지럽기만 합니다
그렇다고 두 눈을 감기에는 무서워
여전히 흔들리는 하루를 보내고자 합니다
꿈에서 만큼은 흔들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일상의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