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 없는 올림픽, 1년 미뤄진 올림픽,
뭐 볼 거 있겠어?
라고 했으나
TV 앞에만 앉으면 올림픽 경기를 찾아보는 1인입니다.
기술 발달로 인간의 직업을 기계가 대체하고
심지어
운동선수들도 기계로 대체될 거란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운동경기의 묘미는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인간의 노력이 아닐까요?
기계가 인식된 코드에 맞춰
섬과 섬 사이를 멀리 뛰고,
성층권까지 높이 뛰고,
189바퀴 공중회전을 해도
그냥 "쇼"일 뿐
어떤 재미도, 감동도, 경이로움도 못 느낄 것 같아요.
올림픽 하면 항상 떠오르는 여담이
대학교 때,
학과 친구들이랑 같이 밥을 먹으면서
우사인 볼트 기록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었어요
친구 중 한 명이(여자)
"나 100m 10초대였는데"
나머지 친구들이 50m 기록이 10초겠지~~라고 놀리면서
얘기가 마무리됐는데요
이 추억을 남편한테 얘기해줬더니, 밑에 사진을 보내면서
"그 친구 올림픽 신기록이야.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 도쿄 가 라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