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극복기 (2)

by DULEEJH

나의 우울증은 공황장애와 불안장애를 동반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공황장애와 불안장애 때문에 우울증에 걸렸다.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와 사람들과의 마찰이 회사 생활동안 누적되어 있다가 병으로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지금 생각해 보면 당시에는 내가 사회 경험이 많이 부족해서 병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충분히 아무렇지도 않게 해 나갈 수 있는 일들을 나는 그것들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면서 고민하고, 걱정하며 나에게 많은 불편한 스트레스를 주었던 게 원인이지 않았나 싶다.


그래서 나는 육체적인 건강에 투자하는 만큼, 정신건강 교육에 꼭 투자하라고 말하고 싶다.

명상과 같은 나의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을 가진다면 삶의 질을 높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우울증 치료하는 데 있어서 나의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어서 이겨낼 수 있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의사 선생님의 도움이 가장 컸다고 생각한다.

회사 동료의 가족이라서 그런지 나의 치료를 위해서 세심한 신경을 써 주셨고,

그런 나는 병의 치료를 위해서 의사 선생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말씀하시대로 따랐던 것 같다.


대부분 의사 선생님들은 각각의 성분이 다른 약을 한 알씩 처방하는 반면,

나를 치료해 주시는 의사 선생님은 한 알을 사분의 일로 쪼개면서 나에게 치료 효과가 나타나는 약 성분과 양 을 나와의 상담을 통해서 확인하고 조절하시면서 치료했다.


우울증 치료는 의사 선생님을 전적으로 신뢰해야 한다.

아직도 우리는 육체적인 병은 거부감이 없이 받아들이고 치료에 임하지만, 정신적인 병은 거부감이 크다.

어디가 아파서 치료하고 있다고 쉽게 말하지만, 정신과적인 병은 숨기는 편이다.

의사 선생님이 처방해 주신 약에 대해서 조사하고 의심하고 치료를 거부하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자신의 병에 대해서 판단하고 약을 먹지 않고, 스스로 빨리 정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

그럼 절대 치료할 수 없다.


우울증 치료는 의사 선생님과의 신뢰가 최우선이다.

그리고 내 아픔을 이해하고 치료해 주시려는 신뢰할 수 있는 의사 선생님을 만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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