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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은지심의 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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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시
Jan 25. 2022
매번 뭘 그렇게 잘해야 하고
매번 뭘 그렇게 완벽해야 하고
매번 뭘 그렇게 미안해야 하고
매번 뭘 그렇게 자책해야 할까.
일 분은 60초 이고
한 시간은 60분 이고
하루는 24시간 이고
한달은 30일 이고
일년은 365일 이고
인생은 수십년인데-
그 모든 매초 매분 매시간 매일 매년을
무슨 수로 잘, 완벽하게 만들 수 있는 건데?
그리고 잘, 완벽의 기준은 도대체 뭔데?
화내고 싸우고 실수하고 넘어지고 욕을 먹어도
이 모든 과정이 실패를 결정짓는 건 아니니까.
이 모든 과정의 결과를 지금의 우리가 단정 짓기엔
아직 할 수 있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너무 많으니까.
그저 할 수 있는 만큼 꾸준히 뭐라도 열심히 하는 거
그거면 되는 거야.
그러니까 자신에게 너무 야박하게 굴지마.
남에게 베푸는 측은지심을 자신에게도 조금만 베풀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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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질대로 굳이 억지스럽지 않게, 구태여 추하지 않게, 보태어 조금은 더 밝게. 그렇게 기어이 겪어내면 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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