後生可畏후생가외, 두려움과 존경
한 책을 가지고 여러 주제로 확장해서 생각할 수 있는 단계가 있더라고
훈장님의 과제 내용을 보면 논어에서 확장해서 다른 책들의 내용도 많이 소개해주잖아.
나는 지금, 미래의 흐름을 알지 못하고 내가 하는 일로 알려지지 않을까 두렵다. 그런데 이 글을 쓰면서 알게 되었다. 後生可畏의 태도는 2500년도 넘게 지났지만 여전히 살아있다. 과거의 논어와 현재를 이어보는 것, 만들어 가고 싶은 나의 미래와도 닿아있다. 마음속 두려움과 존경은 내 욕망의 다른 이름이었다.
달빛서당 4기 2주 차의 기록
여기서 “두렵다(畏)”란 좋은 뜻으로 ‘주목할 만하다’는 말이다. 즉 후배들에 대한 무한한 기대가 내포되어 있고, 자신에 대한 다짐도 담겨있다. 즉 스승과 제자는 한쪽은 가르치기만 하고 다른 한쪽은 배우기만 하는 상하관계가 아니라, 스승은 제자를 가르침으로써 성장하고 제자 역시 배움으로써 나아진다는 말이다. 물론 노력하는 제자는 스승이 두려워할 만큼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인생을 위한 고전 논어, 김원중 옮김
앞에 태어난 사람들, 뒤에 태어난 사람들 모두를 조금씩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들 모두에게서 배울 수 있다면 나는 얼마나 더 멋져질까?
달빛서당 4기 달님의 이야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