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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저는 딱히 위로가 필요 없어서

by 글꿈

앞서 생전 처음 겪는 경험들이 생겼다고 이야기했었는데요. 저는 스레드를 비롯하여 블로그에도 매일 글을 써내려 가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스레드는 짧은 텍스트 위주의 플랫폼이다 보니 쓰고 싶은 장문의 글은 블로그에 덧붙여 쓰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이 섰지요. 이렇게 공개적인 플랫폼에 매일 글을 쓰니까 사람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어요. 특히, 2023년 메타에서 출시한 스레드에서는 1000명의 팔로워를 모으자고 공유되는 목표치가 있는데 현재 경제채널로 운영 중인 계정에는 1800명이 넘는 팔로워가 생겼습니다. 많다면 많을 수도 있고 비교적 보통의 수준일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공개적인 SNS를 시작하고 나서 처음 겪는 일이었습니다.


원래는 POD출판을 계기로 나름 책홍보를 위해 개설한 계정이었는데 스레드에서 수많은 경제친구들을 사귀고 소통하다 보니 아예 경제채널로 계정의 속성을 특정해 버렸습니다. 이제는 결혼을 앞두고 가정을 이끌어야 하는 한 사람으로서 경제공부가 필수였기에 계정이 갖는 주제를 뚜렷하게 운영하는 것도 나름의 방법이라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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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게 (꿈)인 유치원교사입니다. 일상을 고민하고 누리며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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