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유치원 교사라는 직업을 가진 채 다시 글쓰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유치원 교사인 저는 어떤 류의 글을 주로 쓸까요? 흔히 생각하기를 유아교육에 대해서 쓰겠거니 할 것입니다. 실제로 저는 유아교육에 대해 깊이 고심하면서 10년 동안 썼던 글을 몇 개 엮어 작은 책 한 권을 만들었습니다. 부크크라는 사이트를 거쳐 POD출판을 한 <나는 글쓰기보다 임용고시가 쉬웠다>가 바로 그 책이죠.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치원 교사이긴 하지만 꼭 유치원에만 국한되어야 할까? 내가 진짜 쓰고 싶은 글은 무엇일까? 고민하다 보니 저는 유치원 교사라는 직업을 내려놓고 조금 더 개방적인 상태에서 자유롭게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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