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11) 우리 끝까지 행복해야 해

by 글꿈

우리는 왜 인생을 살아가는 걸까요? 평생을 따라다니는 근원적인 질문, 조금은 철학적이어서 무겁기도 한 질문. 그러나 누구나 한 번쯤 해 봤을 고민. 이것에 대한 답은 참 다양합니다. 태어났으니 그냥 사는 것이다, 일하기 위해 태어난 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다, 좋아하는 일을 하려고 사는데 쉽지가 않다.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듯이 저마다 인생을 살아가는 이유 또한 여러 가지입니다. 저 또한 사는 이유에 대해 한참 동안 고민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이유를 찾기 위해서 수많은 책을 읽었고, 질문을 던지며 글을 쓰곤 했지요. 제가 해답을 내릴 수 있었던 유명한 시가 있습니다.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
현명한 이에게서 존경을 받고
아이들에게서 사랑을 받는 것
정직한 비평가의 찬사를 듣고
친구의 배반을 참아내는 것
아름다움을 식별할 줄 알며
다른 사람에게서 최선의 것을 발견하는 것
건강한 아이를 낳든,
한 뙈기의 정원을 가꾸든,
사회 환경을 개선하든..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놓고 떠나는 것
자신이 한 때 이곳에 살았으므로 해서
단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지는 것
이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 Ralph Waldo Emerson.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글꿈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글)쓰는 게 (꿈)인 유치원교사입니다. 일상을 고민하고 누리며 씁니다.

213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총 15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이전 10화(10) 9년 장기연애의 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