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읽다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봄날의 윤슬 Jun 09. 2022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너도 저 강물처럼 말한단다



나와 다른 남을 이해하며 사람은 성장합니다. 남을 차별하지 않고, 남을 배척하지 않, 남에게 의존하지 않으려는 과정은 넓은 성장으로 사람을 이끕니다.


남과 다른 나를 받아들이며 사람은 성장합니다. 내 내면을 들여다보고, 내 정체성에 주목하고, 내 특별함을 돌보 과정은 깊은 성장으로 사람을 이끕니다.


그렇게 성장한 사람이 남긴 시와 그림이 또 다른 사람을 성장시킬 겁니다.

차이를 향한 어루만짐이 물방울로 모여 물거품이 일고 굽이치다가 소용돌이치고 부딪치는 강물이 되어갈 겁니다.

모두와 다른 모두를 편견 없이 받아들이는 세상에 힘차게 흐를 강물입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너무 한낮의 연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