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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꽃잠
Dec 02. 2023
따뜻한 이불속에서 쓰는 이야기
남자친구는
양말을
잘신지 않아요
이 추운날에도 맨발로 크록스슬리퍼를 신고다녀요
이걸 본 남자친구 어머니가 양말 좀 신고 다니라고 하셨데요
위에는 두꺼운점퍼에 츄리닝 입었지만 맨발로 슬리퍼만 신으니 한마디 하신거겠죠?
남자친구가
괜찮아요 양말신으면
답답해요
또 점퍼 걸치고 맨발로 나가는
아들에게 한마디 하셨답니다
니가 닭이냐?????
어
??
오늘도 추운데 맨발로 발시려울
모든 길고양이와 동물친구들.. 뿐아니라
이 날씨에도 맨발로
슬리퍼신고 폐지주우러 다니시는
분
께 용기가 없어 따뜻한 마음만 전합니다
제 마음도 맨발이라
춥습니다
따뜻한 하트 받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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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슬리퍼
양말
꽃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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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혼자키우며 짬짬이 글을 씁니다. 가끔 그림낙서도 하구요. 그림이 있는 에세이를 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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