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안에 있는 자는 죽임 당하지 않는다
요한복음 10:11~21[200주년 신약성서]
10:17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은 내가 내 목숨을 내놓기 때문입니다. 이는 내가 그 목숨을 다시 얻기 위한 것입니다.
10:18 아무도 내게서 목숨을 빼앗지 못하고 내가 스스로 목숨을 내놓는 것입니다. 나는 목숨을 내놓을 권한도 있고 다시 얻을 권한도 있습니다. 이러한 명령을 나는 나의 아버지에게서 받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목숨은 잃으면 다시 회복될 수 없습니다. 앞으로 과학이 발달하면 이 말이 틀린 말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상실의 고통 중에 제일 큰 건 목숨 잃는 일입니다.
그래서 누군가의 목숨을 잃은 과정을 바라보는 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절망스럽고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기억 속에 남아 분명 다른 방식으로 살아 있지만, 상실의 고통은 산 자들을 끝없이 불안에 떨게 하고 괴롭힙니다.
예수님은 죽음으로부터 이 상실의 고통을 완전히 극복하셨습니다. 목숨을 빼앗긴 것이 아니라 목숨을 내어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모든 생명의 근원 되신 하나님의 권한이 있어서입니다.
죽음조차 침범할 수 없는 그 사랑 안에 있기를 원합니다.
그 사랑의 깊이를 깨달아 가며 주의 사랑을 닮아가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