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요.
싫은 소리 해봐야 결국 듣는 건 나라는 걸.
나도 알아요.
실컷 욕해봤자 결국 듣는 건 내 사람이라는 걸.
그래요, 나도 잘 알아요.
알지만, 잘 알지만…
그 순간만큼은 나도 모르게 그러고 마네요.
미안해요, 정말.
1. 이성적이려 애쓰는 감성형 내향인 / 2. 이성&감성 사이에서 줄을 타는 글쟁이 / 3. 소심하지만 한편으로 넉넉한 똘끼도 겸비한 '볼매형' 남자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