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웰던으로 주세요
feat 스테이크
by
Emile
Jul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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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어떻게 드릴까요?
시는 웰던으로 주세요
시상 깊이 떠올려보려고 하지만
감정의 피 뚝뚝 떨어질것만 같은
레어는 무슨 의미인지 아직 모르겠고
시의
붉은
속살 부드럽게 감도는 맛
음미하면 느낄 수 있을 것도 같은
미디엄도 나쁘지 않지만
시는 그냥 웰던으로 주세요
잘 익혀
무슨 맛인지 바로 알수 있게
진한 고기향 침 바로 올라오게
에이 촌스럽다 하여도
시는 웰던으로 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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