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이 낮거나 떨어지는 것은 당장 큰 영향을 일으키지 않는다. 그것은 당장 그들의 숫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가가 속절없이 떨어지는 것이나 환율이 폭등하는 것, 집값이 끝없이 치솟는 것은 지지율의 높고 낮음, 그 원인의 잘잘못을 따질 상관없이 심각한 위험 신호이다.
그것은 해결 가능할 수 있는지 능력과 신뢰의 문제이며, 위임의 이유이기도 하다. 그것은 지지율 같은 그들의 숫자가 아닌 바로 직결되는 우리의 숫자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건너편에서는 잔치 중인데 그것을 바라보며 포모를 느끼는 것을 넘어서 빼앗김에 굶주림이 깊어지고 있다면 옳고 그름을 떠나 당장 본능적인 폭발의 트리거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그것은 마치 옳지도 않았었는데 설상가상으로 이제 신 마저 버린 것과 같은 결과와 같이 계속 무능하게 이 사태를 막아내지 못한다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자들은 싹 다 자리를 내어 놓고 감방에 가야 할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그들도 트럼프가 꼭 옳거나 더군다나 좋아서 선택한 것은 아닐 테지만 그들은 해피하고 우리는 언해피 하다면 우리에게는 그 이유와 책임을 물을 대상에게 신도 버리기를 동의한 마당에 그들을 마땅히 혹독하게 심판할 권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