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 Emile Cruise
이번 미션은 詩를 쓰는 것입니다
말도 안될것 같은 어떤 글도 괜찮지만
형식은 반드시 詩라고 우길수 있어야 합니다
늘 그렇듯이 당신의 詩가
망하거나 비웃음을 살 경우에는
브런치는 그 어떠한 글에도
책임을 지지 않으며
작가라는 것도 부인될 것입니다
그러니까 잘쓰지 않아도 돼요 詩
이 詩는 5초 안에 기억에서 폭파되니까요
브런치에 길들여지지 않는 내 마음대로 작가, 시문학계의 뱅크시, 브런치계의 사파, 마약글 제조합니다. 멤버십료는 햇살에게, 비에게, 바람에게 대신 주세요. 글은 공기와 같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