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글맛
잘생긴 것들에는 눈길이 가지만
못생긴 것들에는 마음이 가서
자꾸 신경이 쓰이는 법
이제 나에게 눈길이 가지 않고
사진찍기 좋은 핫플일 수 없으니
맛에 더욱 신경 써야지
그래서 얼굴로 쓰지 아니하고
마음으로 글을 써서 간을 하지
못생긴 맛글에 신경이 쓰이는 법
브런치에 길들여지지 않는 내 마음대로 작가, 시문학계의 뱅크시, 브런치계의 사파, 마약글 제조합니다. 멤버십료는 햇살에게, 비에게, 바람에게 대신 주세요. 글은 공기와 같으니까요.